| 작성자 : |
김영옥 |
작성일 : |
2009-08-20 |
조회수 : |
500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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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사장님 김영옥입니다
무덥다고 하면 무척덥기도 하고 , 칙칙하고눅눅한장맛비 , 태풍이지나 ,
이제 좀있음 가을이네요 <아직멀었지만 ㅋㄷㅋㄷ
장사 요즘어떠세요 잘 되실려나 모르겠네요 꺄륵 <퍽
입양받은건 벌써 1주일 넘었는데 그놈의 귀차니즘때문에 , 쿨럭 ;
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'ㅁ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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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모님께 여자처자 해서 이쁜렉스아기로 받기하루전날 ,
너무 가슴이 두근거려 잠도안오구 사진의 아기모습에 흐뭇한내일을 기다리며 밤을 보냈답니다
다음날 아침, 막 언제올까 언제올까 하며 불안초초해서 사모님께
자꾸 전화드려서 죄송스럽기도 했지만 , 친절히 운송장번호를 알려주셔서 조회를 할수있었어요 ><
택배아저씨가 1~2시쯤에 도착해요 , 라고 하셔서 부모님일도 도와드리는둥 마는둥
그때 아저씨가 김영옥씨!! 이래서 후다닥1층으로 뛰어내려가 이쁜아가를 받았답니다
두근거리는맘으로 박스개봉! 부모님과 가족의 반응이 무척 설레였지요
너무이뻤거든요 근데가족반응은 ;'이게뭐래?!' -ㅁ- //
부모님은 털이 북실거리는걸 원하셨나보더라구요 ㅋㅋ
그래도 제가계속 '아 얘 이쁘구만 날리야! 납둬! 스트레스받음 죽어! 만지지마!!!!!!!
라고하며 철통보안 ㅋㅋ 나중에장사끝내고 잠시풀어놓으니 ,
가족들의 손도 핥아주고 펄쩍거리면서 잘만놀더라구요 ,
가족들의 반응도 ,맨첨엔 '-ㅁ-' 이러드만 나중엔 'ㅅㅁㅅ' 이런표정으로 바뀌시구요 ㅋㅋ
애교많고 너무이쁜아가였어요 잘키우겠습니다 -
사모님과 사장님의 분양하시고도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어맘이 참 훈훈하더라구요
장사 번창하시길 빌며 - 사진은 토끼랑나랑에 있으니 보실분들은 보셔요 -
p.s - 사장님 , 한가지말씀드리자면 , 입양올시 박스에 신문을 깔아주셨던데 ,
다른덴 마른건초를 깔아주시더라구요 ^^물론 토끼농장 하신 사장님이 저보다 훨~~씬 잘 아시겠지만 ,
타사이트에선 건초를 깔아주시니 한번 시도해보심도좋으실듯해요 ^^
신문지가 어쩌고저쩌고 말이 많더라구요 ;; 말많아서죄송합니다 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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